PTSD, 불면, 공황장애… 감정만 흐려지는 시대가 온다
🧠 기억은 남기고, 고통은 지운다?교토대 뇌과학 연구가 밝혀낸 ‘감정 분리 기술’의 미래“잊고 싶다고 잊히는 기억은 없다.”우리 모두는 이런 경험이 있다.사소한 실수, 부끄러운 기억, 혹은 큰 충격을 동반한 트라우마.시간이 흘러도 생생하게 떠오르는 감정의 덩어리들.이제, 그런 고통을 ‘지우는’ 것이 아니라 ‘분리해내는’ 기술이 뇌과학 연구에서 실마리를 찾고 있다.일본 교토대학교 신경과학 연구진은 최근 획기적인 실험을 통해,기억은 그대로 두되, 그 기억과 연결된 공포나 불안 같은 감정만을 흐릿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밝혀냈다.이 기술은 아직 실험실 단계이지만,향후 PTSD, 공황장애, 트라우마성 불면증, 강박장애 등 정신건강 치료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.📌 ‘기억을 없애지 않고..
2025. 7. 27.